디파이 차용: 암호화폐 매도없이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법

디파이 차용의 작동 원리가 궁금하신가요? 암호화폐를 매도하지 않고도 자금을 빌릴 수 있습니다. 계속 읽고 그 방법을 알아 보세요.

금융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탈중앙화 금융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경제적 접근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업 임원과 은행가가 시장을 지배하던 시대가 바뀌고 있으며 이제는 권한을 일반 사용자에게 되돌려 금융의 민주화를 이뤄야 한다는 요구가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혁명을 주도하는 것이 바로 탈중앙화 금융입니다. 블록체인을 사용해 P2P 대출 및 차용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보다 훨씬 더 나은 프로세스를 제공합니다.

디파이 대출 – 전례 없는 재정적 자유

대출이라는 말 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고 스트레스가 밀려 올 수 있습니다. 길게 늘어선 줄. 이것 저것 필요한 수 많은 서류. 엄청나 대출 이자. 이는 그저 대출 신청 과정일 뿐 그 신청이 수락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대출은 은행이나 중재 기관이 필요없는 대출 프로세스를 제시합니다. 대신 P2P 대출을 제공합니다. 디파이 시스템에서는 대출자와 차용인이 플랫폼을 찾고, 거래를 성사시키고, 스마트 계약을 체결하면 끝입니다.

기존의 대출 시스템처럼 대출자는 대출에 대한 이자를 받고 차용인은 정해진 시간 내에 빌린 돈에 추가로 이자를 상환해야 합니다 자체적으로 실행되는 영리한 블록체인 기술의 일부인 스마트 계약에서는 중개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차이점만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가능한 계약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변호사 수임료, 대출 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비용, 처리하는 데 몇 달이 걸리는 번거로운 서류 작업이 수반되지 않습니다.

디파이 대출은 또한 대출자와 차용인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합니다. P2P 대출을 활용해 장기 투자자는 이자 수익을 벌 수 있고, 사용자의 경우도 거래소를 통하거나 (특히)전통적인 대출 방식을 통하는 것보다 비교적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습니다.

그럴싸하게 들리긴 하지만 실제로 디파이 대출이 어떤 원리로 이루어 지나요?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면 그와 관련한 일종의 담보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사기 위해 대출을 받는 경우 자동차 자체가 담보가 됩니다. 지불을 중단하거나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 은행에서 자동차를 압류합니다.

디파이 차용도 같은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째, 디파이 대출은 스마트 계약과 자체 실행형 보안이라는 탁월한 이점(이에 관해서는 여러 글을 참조 가능)을 기반으로 합니다.

또한 자동차나 집과 같은 물리적인 재산을 담보로 하는 대신에 일반적으로 암호화폐를 담보로 제공합니다. 차용인은 대출 금액보다 더 가치 있거나 최소한 동일한 금액을 제공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종종 스테이블 코인, 즉 DAI나 테더(스테이블 코인으로서 효과적인 교환 매체임)와 같은 코인을 빌리고 더 가치 있는 자산(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치 저장 자산)을 담보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산을 매도해 후에 더 비싼 가격으로 재매입해야 하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디파이 대출은 암호화폐를 계속 보유한 채 유동성을 추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더 안전한 솔루션입니다.

디파이 차용: 암호화폐를 매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차용인이 유동성을 얻기 위해 암호화폐를 매도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볼까요: 즉, 이미 차를 한 대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새 차를 한 대 더 구매하고 싶으나 기존 차를 팔고 싶지는 않은 경우, 기존 차를 담보로 새 차 구매에 대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디파이 대출을 통해 암호화폐를 보유한 상태에서 전통적인 방식의 대출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파이 시스템을 통해서는 누구나 빌릴 수 있고 누구나 대출자가 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대출자는 누구에게나 자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프로세스는 사용자가 자산을 공동 출자한 다음 스마트 계약을 통해 차용인에게 배분되는 방식의 대출 풀(lending pools)을 사용합니다.

대출 풀 전체에서 이자가 발생하고 배분되는 방식은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이 대출자인 경우 원하는 이자 유형을 확실히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금을 빌리고자 하는 경우에는 대출 풀이 다르면 차용 방법이 다르고 프로세스에 대한 접근 방식도 다릅니다.

따라서 대출이나 차용, 어느 쪽을 고려 중이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찾기 위해 먼저 직접 조사를 해봐야 합니다. 또한 초과 담보 및 주요 시장 움직임과 관련된 리스크에 대해 늘 관련 자료를 주의 깊게 살펴 보세요. 이 글은 해당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금융의 미래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파이는 기존의 금융 시스템을 재편할 수 있는 강력한 기회를 제시하고 있으며, 여기에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그러니 계속 배워나가세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학습이 즐거우셨다면 School of Block 동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스마트 계약 초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