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지갑

이오스는 애플리케이션이 통합되고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운영 시스템처럼 기능하는 고유한 블록체인 인프라라는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이오스 소프트웨어는 MIT가 라이선스를 보유한 오픈 소스 기반의 코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개발자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오스의 설계상 기본 고려사항은 수평 및 수직으로 모두 확장가능한 디앱(Dapp)용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 이오스 기술 문서에 따르면,

"결과적으로 생성되는 기술은 궁극적으로 초당 수백만 건의 트랜잭션으로 규모를 확장하고, 사용자 수수료를 없애며, 통제형 블록체인의 맥락에서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의 빠르고 쉬운 배포 및 유지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블록체인 아키텍처입니다."

확장성, 거버넌스 및 디앱(DApp) 생태계

이오스는 이더리움의 라이벌로 여겨지며, 이오스 ICO 발표 당시 이더리움이 해당 네트워크에서의 늘어나는 디앱의 수요를 제대로 감당해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출현했습니다. 이후 이오스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것 중 하나로 기록된 ICO를 거쳐, 2018년 6월 초에 공식 출범하였습니다.

이오스는 다음의 두 가지 측면에서 이더리움 및 다른 스마트 계약과 차별적입니다:
1. 확장성
2. 거버넌스

확장성 측면에서 이오스는 디앱에 대한 수직 및 수평적 확장성을 명시적으로 고려해 설계되었습니다. 이오스는 이더리움처럼 상당히 보수적인 작업증명(PoW)이 방식이 아닌 위임지분증명(DPoS) 합의 메커니즘을 배포하여 네트워크에서 약 4,000건의 초당 트랜잭션 수(TPS)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의 DPoS 컨센서스하에서 네트워크 참가자(즉, 사용자 및 검증인)에 의해 선출된 21명의 블록 생성자가 각 블록을 검증합니다. 모든 블록 생성자는 공개적으로 활동하며 다른 통계 중에서 네트워크 생성자에 대한 상세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록 생성자는 커뮤니티의 토큰 보유자들이 선출하지만 그 수가 제한적이다 보니, EOSIO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심지어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함에도, 다른 퍼블릭 블록체인과 비교해 이오스가 가진 중앙 집권적인 특성이 두드러져, 이를 놓고 극단의 논쟁이 촉발되었습니다.

높은 TPS와 빠른 최종 합의 도출이라는 이오스의 장점 덕분에 트랜잭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블록체인 기반의 디앱을 사용할 때 주류 사용자가 겪는 분쟁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해결되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EOS 디앱은 다른 스마트 계약 플랫폼보다 더 많은 수의 일일 사용자를 보유합니다.

이오스의 가버넌스 프로세스가 블록 생성자의 영향과 특정 네트워크 매겨변수를 결정하고 이 거버넌스는 헌법을 통해 공식화됩니다. 블록 생성자는 네트워크상의 변화에 대해 최종 발언권을 갖지만, 특정 수를 넘는 토큰 보유자들이 표결을 통해 찬성하면 블록 생성자의 자격이 박탈될 수 있습니다.

이오스의 헌법에 관해서 기술 백서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이 헌법의 내용은 코드로 완전히 집행할 수 없는 사용자 간의 의무를 정의하고 다른 상호 승인된 규칙과 함께 사법권 및 준거법의 선택을 확고히 함으로써 분쟁 해결을 용이하게 한다."

이오스의 거버넌스는 블록체인 거버넌스 공식화로 나아가는 최초의 유의미한 노력의 하나이며, 그 프로토콜은 커뮤니티와 블록 생성자들이 합의한 대로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통해 변경도 가능합니다.

프리랜스 마켓플레이스인 문라이팅(Moonlighting)이 최근 이오스 네트워크로의 전환을 발표했으며, CarbonUSD(스테이블코인)가 최초로 이오스에서 공식 론칭되었습니다.